우리는 이미 영문법에 대한 강의중에서, 현재완료니, 현재완료 진행형이니 하는 따위의 것들을 100번도 넘게 들었을 것입니다.
현재 완료형하면 떠오르는게
Have + P.P
이렇게 언어를 마치 수학처럼 배우고는 또 이 공식을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강조 합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공식에 중점을 둔 언어교육..
수강하는 입장에서도 이것만 달달 외우면 마치 문제가 다 해결될듯 최면에 빠져, 공식만을 달달 외우게 되지요..
뭐 모든이에게 해당되는 경우는 아니겠으나, 적어도 저의 경우는 그랬지요.
그러나 이렇게 공식으로 외우고 나면, 뒤돌아 서면 남는게 없습니다. 실제 영어를 구사할때는 절대 활용이 되지 않는 것이죠..
문법은 이런식으로 공부해서는 절대 효과를 볼수 없습니다. 실제로 문법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공식이 아니라
have + P.P를 사용해서 현재완료형으로 문장을 표현했을때, 어떠한 의미가 내포 되는지가 중요한 것이죠.
문법책을 펴보시면, 아마 have + P.P라는 공식 밑으로 현재완료형이 어떠한 경우에 사용되어 지며,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어 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을것입니다. 이는 모든 시제에서 공통된 사항이며, 언어란것이, 수학공식처럼 딱딱 끊어지는것이 아니다 보니, 각각의 시제가 서로 의미의 중첩도 나타내게 됩니다. 그러하다 보니, 시제를 공식으로만 외워서 사용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고,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를 원한다면, 시제의 의미를 상당히 곱씹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보지요.
I think about it.
I am thinking about it.
하나는 현재형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진행형 문장이지요.
한국 말로 번역을 해보면, 당최 의미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문장인데요. 이러한 경우가 바로 서로 의미가 중첩되는 영역에서 시제가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두문장은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이 아닙니다. 다만, 자세히 설명하려면, 방대한 설명이 들어 가야 하는데, 텍스트로 이것을 설명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네요.)
그러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문법을 공부 해야 할까요?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시제와 수동태-능동태 이정도만 파악하면 영어 문법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이상의 영문법은 시제의 조합이나, 고급 회화에 사용되어지는 규칙들인데, 저도 사실 그 이상은 잘 모릅니다. 시제 중에도 많이 쓰이는게 있고, 업무상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들이 있는데요. 사용되지 않는 시제로는 과거 완료, 미래 진행형 따위등이 대표적이고 별반 사용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본동사-보조동사, 현재형, 현재 완료형, 과거형, 미래형, 현재완료 진행형, 그리고 각 시제의 수동태-능동태 정도만 자기 것으로 만들면, 업무상 영어 하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위에 언급된 것들을 한번에 하려 마시고, 하루에 한개 정도씩, 머리속에 깊게 곱씹으면서 계속해서 되새김질하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많은 문장을 접하고 많은 훈련을 통해서 만이 자기 것으로 만들수 있습니다.